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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상식 뉴스 몰아보기 축제 논란, 바가지 요금, 대구퀴어축제 경찰과 충돌, 학교 폭력, 비행기 비상구 개방, 낭만 닥터

google'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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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 최근 전국 곳곳의 지역 축제에서 바가지 요금 논란이 이어지면서 강원 춘천의 한 축제에서도 터무니 없는 가격에 먹거리를 판매한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6일간 진행된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에서 감자전 3장을 2만 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는 한 누리꾼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신되면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춘천 막국수 축제 음식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됐다. 해당 글에는 “지름 10㎝ 크기의 감자전이 3장에 2만 5000원, 닭갈비 1인분 가격이 1만 4000원”이라는 문구와 함께 음식 사진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손바닥만 한 크기의 감자전과 2인분 가량의 닭갈비 사진을 올리고 “이 정도면 축제가 아니라 어디 한 탕 해먹으려는 범죄 아니냐”며 불만을 나타냈다.

(축제를 안갈수도 없고...축제 참가자들 돈벌이도 문제고...)

프라이드 플래그 (자긍심 깃발) 성소수자 상징

■ 대구퀴어문화축제를 놓고 대구에서 발생한 대구시 공무원과 경찰의 사상 초유 충돌 사태와 관련해 시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17일 대구 중구 중앙로역 대중교통전용지구 일원에는 '우리는 이미'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15회 대구퀴어문화축제가 개최됐다. 다만 이날 주최 측의 도로 사용 여부를 두고 축제를 막으려는 대구시 공무원 500여 명과 이를 제지하기 위해 경찰 공무원 1천300여 명이 몸싸움을 일으켰다. 대구시는 주최 측의 집회 신고에 그쳤을 뿐, 지자체로부터 도로 점용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나선 것이다. 이어 경찰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해당 축제는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는 입장이다. 시민을 보호해야 할 경찰과 공무원들이 서로 물리적으로 행사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라며 대구시와 경찰 양측을 모두 비난했다.

(역시 대구는 신비로워..배트맨은 죽었나?..)

■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학교폭력 피해자 유족을 대리하면서 소송에 불출석해 패소한 권경애(58·사법연수원 33기) 변호사에 대해 정직 1년의 징계를 내렸다. 변협은 19일 서울 서초동 변협회관에서 징계위 전체회의를 열고 "성실의무 위반의 정도가 중한 사안으로 판단한다"며 이같이 의결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징계위에 참석하지 않았다. 변호사법상 징계 종류는 영구 제명, 제명, 3년 이하의 정직,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견책 등 5가지다. 앞서 변협 조사위는 5월부터 한 달간 검토를 거쳐 권 변호사에게 정직 6개월 이상의 중징계를 내릴 것을 징계위에 건의했다. '조국 흑서' 공동 저자로 이름을 알린 권 변호사는 학교폭력 피해자 유족이 가해자들을 상대로 낸 소송을 대리하면서 항소심 변론기일에 세 차례 불출석해 패소했다.

(이제 또다시 변호사 관련 드라마 만들어서 정의의 사자 코스프레 해야지.)

 

 

일반적인 이코노미석 비행기 비상구 좌석

■ 제주항공 기내에서 탑승객이 비상구를 개방하려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시아나항공에서 유사한 사건이 있었던 만큼 공항 보안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이날 필리핀 세부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2406편에서 승객이 기내에서 난동을 부린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탑승객은 이륙 이후 한 시간이 지난 시점부터 문제를 일으킨 뒤 비상구 개방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무원들에 대한 위협 및 공격 시도로 제압돼 결박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항공은 착륙한 후 해당 승객을 공항경찰대에 인계했다. 다만 해당 항공기는 B737로 비상구 문에 잠금장치가 장착돼 3만 피트 이상의 고도에서 문이 열리지 않았다. 제주발 대구행 아시아나항공 OZ8124편도 지난달 26일 한 승객이 상공 213m쯤에서 비상구를 강제 개방해 문이 열린 채로 착륙한 바 있다.

(똘아이들 만드는 학교가 따로 있는건가? 벌금 내고 싶어 안달이 났나?)

낭만닥터 김사부

■ 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故 주석중 교수의 죽음을 계기로 의사 부족 등 고질적인 필수의료 시스템 문제가 재조명받고 있다. 내년부터 흉부외과 은퇴 전문의가 신규 배출 전문의보다 많아져 흉부외과 의사가 '자연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획기적인 수가(진료비) 조정과 전공의 지원책이 없다면 흉부외과 의사 숫자는 '마이너스' 늪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에 따르면 현재 국내 흉부외과 의사 수(면허 보유 기준)는 1500~1600명 가량된다. 이런 가운데 내년부터 신규 배출되는 전문의(21명)보다 은퇴하는 전문의(32명)가 더 많아져 흉부외과 의사 수는 '자연감소'할 전망이다. 현재보다 적은 인력으로 계속 늘고 있는 폐암·심장·대동맥 박리 등 수술 수요를 감당해야 된다는 얘기다.

(낭만닥터 김사부 종영이 이틀전이었는데...대한민국은 낭만이 없어졌어..낭만이 없어서 김사부 제목을 낭만닥터라고 지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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