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월20일 한국의 뉴스를 한번에 보도록 하자, 타임머신 정치,잘 돌아간다~ 정치권
■윤석열 대통령(2023 현재 대한민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 나섭니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엑스포 개최지를 결정할 세계박람회기구(BIE) 각국 대표를 설득하기 위해 단어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며 영어 PT를 준비해왔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프랑스 파리 제172차 BIE 총회에서 진행되는 2030엑스포 4차 PT에 연사로 참여해 연설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이 밑에서 써온 대로 하지 않고 단어 하나하나 신경을 쓰면서 아주 철저하게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4차 PT는 179개국의 표심을 부산으로 돌릴 마지막 기회입니다. 11월 5차 PT가 남아 있지만 4차 PT에서 각국이 어디에 투표할지 사실상 마음을 굳힌다는 것이 대통령실 설명입니다. 4차 PT에는 '오일머니'를 앞세운 막강한 경쟁국인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해 이탈리아도 유치전에 뛰어든다.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섭니다. 김 대표는 윤석열 정부 1년의 성과를 강조하고 의원정수 축소과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 등 국회 개혁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김 대표는 이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회의원 정수 30명 감축,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폐지, 무노동·무임금 원칙 적용 등 3대 국회 개혁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김 대표는 지난 4월 선거제 개편 논의 과정에서 "의원 300석이 절대적인 숫자인지 따져봐야 할 필요가 있다. 최소 30석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표는 국회의원 정수를 현행 300명에서 10%인 30명을 줄이는 안을 당론으로 정해 향후 야당과 공직선거법 개편 논의를 주도해 나간다는 전략입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회의원의 불체포권리를 포기하겠다며 정치적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자신의 사법리스크로 인한 방탄 논란을 불식해 당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줄이는 한편 민주당의 혁신 의지를 부각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다만 이 대표의 불체포특권 폐기 발언은 정치적 선언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 절차의 진행 여부는 의원 개인이 선택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저에 대한 정치 수사에 대해서 불체포 권리를 포기하겠다"며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제 발로 출석해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검찰의 무도함을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 대통령실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이른바 '킬러 문항'을 제외하기로 한 데 대해 "이미 3개월 전 예고했던 내용"이라고 20일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교육부가 올해 수능 시행 기본 계획을 발표하면서 공교육 교과 과정에서 문제를 출제하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수능 출제를 맡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3월 28일 발표한 시행 계획에서 "학생들이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를 갖춘 문항을 출제할 계획"이라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습니다. 평가원은 특히 "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교육 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 금태섭 전 의원, 무소속 양향자 의원 등이 신당 창당 선언을 하면서 총선을 300여일 앞두고 정치 '제3지대'가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신당 창당설'까지 나오며 정치권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정치권의 '정보통'으로 잘 알려진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조 전 장관이 광주에서 신당을 창당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는데, 정치권에서는 실현 가능성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였습니다. 양향자 의원은 19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서 '조국 광주 신당' 가능성을 묻는 사회자에게 "생각해본 적 없다"며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조 전 장관 창당설이 나온 것은 지난 16일, 박 전 국정원장이 KBS '주진우 라이브'서 "무소속 혹은 신당 창당 가능성이 있는데 신당 창당에 무게를 둔다. 지역구는 광주"라고 언급하면서다. 앞서 조 전 장관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길 없는 길을 가겠다"고 한 것이 신당 창당을 가리킨 발언이라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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