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 여자들의 특징과 미래
어린 나이에 아기를 키운다는 게 얼마나 힘들지 상상조차 하기 쉽지 않다. 고딩엄빠라는 TV 프로그램이 있다. 말 그대로 고등학생인데 엄마가 되고 아빠가 되었다는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곱지 않은 시선과 그들을 바라보는 측은한 시선등 여러 가지의 반응로 나뉘고 있다. 오늘은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한 내용으로 글을 작성해 보려고 한다. 비판이나 비아냥이 아님을 밝힌다.
MBN의 예능프로그램으로 일반 10대 고등학생들의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해 가감없이 방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10대에 출산이라는 과정을 거치고 고딩엄빠가 된 그들이 세상에 맞서는 리얼 프로그램이라고 방송국을 표방하고 있다.
현재 이 방송은 4번째 시즌을 방영하고 있으며 첫 시즌은 2022년 3월에 첫 방영을 하였다.
박미선과 서장훈, 인교진이 출연하고 있으며 웃음과 눈물을 같이 보여 주고 있다. 가 간략한 요약이고 하고 싶은 말은 아래부터
고딩엄빠 여자들
비난하거나 비하할 의도는 없다.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얼마나 많은 고민과 심사숙고를 했겠는가 난 오히려 그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그런데 찾아보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보니 얼핏 보다가 보면 나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자주 보여서 이렇게 키보드를 치게 되었다.
출연자가 남자를 또 만나세요? 실제 제작진에서 나온 소리다. 혼자 아기를 키우기가 너무 힘들어서란다. 거기다가 아빠 없는 아기로 키우기도 싫다고 한다. 그러면서 엄마는 남자한테 너무 상처를 받아서 힘들었다고 어필한다.
이 이야기는 애가 셋이고 그 애들 각자가 아빠가 틀린 여자의 이야기이다.
밖에서 남자를 만나고 이틀 만에 동거를 시작하고 애 낳고 이혼하고 또 다른 남자를 만나고.. 여자는 과거 남자에게 상처를 받아서 남자가 두렵다고 하면서도 다시 먹이를 찾아 어슬렁 거리는 하이에나처럼 남자를 찾는다
그럼 남자를 만나더라도 좀 괜찮은 사람을 만나야지 만나도 이전에 만났던 쓰레기 같은 남자들만 만나는 여자, 실제 사례들이다. 아.. 여자들이 불쌍하구나가 아닌 미틴뇬인가..애는 무슨 죄인가? 애만 불쌍하네 가 절로 나온다.
아기는 절대 혼자서 크는 것이 아닌데 애는 방치하고 또 이상한 쓰레기 남자들 만나는 남자 없으면 안 되는 여자.
실제로 저런 여자들을 많이 보긴 했다. 나에게도 젊은 시절이 있었고 절대 유교적으로 삶을 살지는 않았다.
실제 외로움을 극히 많이 타는 여자들이 있고 슬금슬금 흘리는 여자들이 있는 건 확실하다. 거기다고 요즘은 SNS가 발달하다 보니 너무나도 쉽게 남녀가 만나기 정말 쉬운 상황까지 왔다. 핸드폰만 켜면 만남 어플 같은 건 누워서 떡먹기 보다 쉽다
고딩엄빠에 나오는 남자 없이는 살지 못하는 여자들은 대다수가 비슷한 과거사를 가지고 있다.
- 쓰레기 같은 남친을 만나게 됨
- 쓰레기 남친 때문에 맘고생을 많이 해서 마음에 상처를 입게 됨
- 애를 낳고도 정신을 못 차리고 다른 남자를 만나기 위해 애는 뒷전이고 남자를 찾음
- 그리고는 또 어플이나 챗팅, 아는 오빠의 친구라는 또 다른 쓰레기 남자를 만나게 됨
- 자신이 저지른 행동에 대한 반성이나 책임은 없고 제대로 된 직업도 가지지 않음
- 항상 자신의 첫 번째 고민은 남자 문제이고 애는 남자가 생기면 자연히 챙겨질 거라는 막연한 생각을 함.
번외로 항상 피해받고 상처받는 건 자신이라는 생각과, 이런 여자들은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가정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받고 자란 사람들이다.
- 편부모 가정
- 재혼 가정
- 폭력 가정
- 정상적인 관심을 받고 자라지 못한 환경의 가정
이런 말이 있다. 여자는 자기 아빠와 비슷한 남자를 선택하게 된다. 이 말은 글쓴이도 백번 공감하는 말이다. 가정적인 집안에서 자상한 아빠와 자란 여자는 자상한 남자에게 호감을 느끼고, 아빠가 없는 집안의 여자는 나이가 많은 남성에게 호감을 느낀다. 아이러니하게도 어릴 때 아빠라는 존재가 폭력적이었다면 폭력적인 남자를 싫어할 텐데 이상하게도 이러 환경에서 자란 여성은 폭력적인 남자에게 끌리게 되는 이상한 현상이 종종 일어 난다.
이 글을 보는 여성들이 아니라고 반박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유년 시절 정상적인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자란 여성들은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관심을 보여주는 남자가 있다면 금방 넘어갔는지 아닌지 생각해 보면 무릎을 탁 칠 수도 있을 것이다. 유년시절 정상적인 관심을 받지 못하면 결국에 성인이 되고 난 후에라도 어떠한 모습으로라도 표출이 된다
내 지인 중에 결혼을 한 유부녀 친구는 술 먹다가 옆에 앉아 있는 남성이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다정하게 대하면서 이쁘다는 말만 하면 그날 바로 홈런 날리는 상황까지 진행한다. (그녀는 그래도 결혼생활을 잘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남자 없이는 살 수 없는 여자들이 생기게 된다.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받아야 마땅한 정상적인 관심을 받지 못하면서 정상적인 관심과 비정상적인 관심에 대한 구별을 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오게 된다. 그런데 그 관심이라는 것이 정상적인 관심이 있듯이 비정상적인 관심도 있게 된다. 그런데 이런 비정상적인 관심을 정상적인 관심으로 착각하고 자신에게 관심만 주게 되면 이성의 끈을 놓고 그 관심이 무엇이든 그 관심을 주는 쪽으로 흐르게 된다.
고딩엄빠 이야기 하다가 너무 깊이 들어갔다. 여러 남자를 거쳐 아기까지 가진 어린 여성의 경우 자신이 실수든 아니든 만난 남자가 아기까지 버리고 떠나 버렸을 때 정신을 차리고 아이를 잘 캐어해 줄 수 있는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남자를 선택해야 하는데 아기보다는 자신을 더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아기를 버리고 떠난 남자와 같은 비슷한 유형의 개쓰레기 남자를 다시 만나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 위해에 열거한 내용처럼 자라오면서 봐온 또는 겪어온 남자가 그런 남자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러한 남자가 더 끌리고 와닿게 되는 것이다.
머리로 생각하기에는 착한 사람 좋은 사람이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성적으로나 신체적으로는 자기 아빠와 같은 폭력적이고 쓰레기 같은 남자에게 끌리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머리로는 이 남자 진짜 개쓰레기인데 라는 생각은 하지만 이성적인 관심은 놓칠 수가 없게 된다. 그런 남자가 자신이 자라오면서 봐온 남자의 표본이 된 상태이니깐.
그런 와중에 정상적인 남자 좋은 남자가 옆에 있다고 해도 이성적인 관심은 생기지 않는다
더 나아가 인간쓰레기 같은 남자가 주는 관심에 목말라 미치는 이유는 과거 부모의 관심을 제대로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유추할 수 있다.
남자의 입장에서 정상적이고 착한 남자는 자신이 행한 행동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함부로 관계를 맺는다거나 접근해서 책임지지 못할 일을 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인간이하의 쓰레기 남자들의 경우 앞뒤 가리지 않고 그냥 여자면 장난감 마냥 어떻게 해서든 정복해서 과자 먹듯이 과자를 먹고 봉지를 버리듯이 싶게 여자들에게 싰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떠나게 되는 것이다.
정상적인 여자의 경우 저런 쓰레기 같은 행동을 하는 남자의 행동거지와 불건전한 관심이 비정적인 관심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고 자신만의 방어기제나 철벽을 치게 되는 것이다. 그런 여자의 주변은 유유상종이라고 정상 적인 사람들로 벽을 형성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쓰레기 같은 양아치들이 꼬이지 않는 환경이 조성된다.
그런데 고딩엄빠에서 이야기하던 남자 없으면 살 수 없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보고 있으면 그녀들은 그냥 남자가 주는 관심이 정상이든 비정상이든 이런 것들이 중요한 것이 아니며 구별을 할 수 있는 상황도 안되고 그냥 막무가내 덮어 놓고 그냥 좋은 것이다. 그러니 이놈이든 저놈이든 다 만나서 책임지지 못할 행동들을 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 주위로 주변으로 그런 쓰레기 같은 인간들로 벽을 형성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정상적인 사람들은 접근을 하지 못하게 되고 쓰레기 같은 인간만 주변을 뒤덮는 환경이 조성된다.
그런데 그럼 쓰레기 같은 남자만 만나면 될 것을 왜 감당도 하지 못할 아기를 낳아서 주변에 폐를 끼치느냐.. 그건 이 여자가 만나는 그 쓰레기 남자의 애를 만듦으로써 그 쓰레기 같은 남자가 자신에게 좀 더 많은 관심을 주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사랑의 결실이 아기가 아닌 자신의 사랑을 그 쓰레기 같은 남성과의 행복한 시간이 더 중요하므로 아기는 하나의 도구로 전락하는 것이다, 말도 못 하는 아기지만 아무리 인간쓰레기라는 인간도 잠깐이나마 아기를 돌보게 되고 관심을 주게 되어 있다. 그러고는 이 인간쓰레기는 자신만의 길로 떠날 것이고.. 이것이 무한 반복 되는 무한루프에 빠지게 된다.
쓰레기를 만나고 애 낳고 쓰레기는 떠나고 다른 쓰레기를 만나고 또 헤어지고 애 낳고 또 다른 쓰레기를 만나고 또 떠나고... 그러는 와중에 다른 남자를 만날 때면 이번 남자는 다를꺼야 나와 나의 아기를 떠나지 않을 꺼야..이 남자는 다를 꺼야
글이 많이 극단적이었습니다만 가정환경이 안 좋다고 모두가 저런 것은 아닙니다. 본인의 의지와 마음먹기로 극복해 낼 수 있는 것이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열심히 아기도 키우고 일도 찾고 혼자 스스로 일어날 수 있을 때 정상적인 가정이 만들어집니다.
미혼모나 싱글맘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므로 오해하지 마십시오
남자가 좋아서 아기를 캐어하지 못한다면 차라리 보육원에 보내는 것도 아기에게 더 좋은 환경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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