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손해 알면 이득되는 생활속 상식 10개 No.1/5
상식이 풍부하면 좋다. 요즘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생활화되니 기본 상식도 머릿속에 잘 넣어놓지 않는 듯하다. 나 조차도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엔 지인, 친구, 가족들 전화번호는 머릿속으로 기억하고 다녔는데 지금은 내 전화번호와 와이프 전화번호 밖에 기억을 안 하고 있다. 나머지는 다 핸드폰 속에 있으니까. 글쓴이 어리거나 젊은 시절만 해도 나이 많은 사람의 현자와도 같은 조언은 큰 거름이 되었는데 지금은 나이 많은 사람이 뭔가를 이야기하면 꼰데라고 먼저 놀리니 알고 있어도 아는 체 안 하고 사는 것 같다. 지금도 이런데 10년 후의 세상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 생각해 본다.
생활 속 상식 10개
1.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고깃집에서 고기 먹고 있으면 파인애플 판매하는 트럭 젊은이들을 본적이 있는가? 왜 파인애플 파는 젊은이들이 고기집에 와서 파인애플을 팔고 있는 것인가 그것은 고기를 먹고 체했을 때 파인애플을 먹으면 귀신 같이 내려가기 때문이다.
2. 텔레비전 채널을 이리저리 바꾸다가 갑자기 작동을 안 한다. 건전지가 자기의 삶을 다 한 모양이다. 다이소에서 저렴한 AA건전지 뭉텡이를 사서 집에 있으면 다행이지만 만약 없다면 일단 리모컨에서 배터리는 빼서 망치나 스패너와 같은 둔기로 건전지의 옆구리를 사정없이 4-5번 때려주면 기절한 사람이 뺨 맞고 일어나는 것처럼 잠시 살아난다. 한 며칠을 더 살 수 있다.
3. 요즘은 집의 벽에 못을 박을 일리 많이 없다. 혹시라도 임대로 살고 있다면 나중에 집주인이 배상하라고 하면 배상까지 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긴다. 그래도 혹시 벽에 못을 박을 일이 있다면 못에다가 주방에 있는 식용유나 고소한 거 좋아하면 참기름을 바르고 망치질을 하면 못이 거짓말처럼 벽으로 들어간다.
혹시 드릴이 있으면 드릴을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
4. 집에 꿀이 있는가? 요즘은 튜브 형태의 꿀이 시중에 나와 있으니 꾹 짜면 깔끔하게 보관도 가능하다. 그런데 뚜껑을 돌려 숟가락을 사용해야 할 경우 꿀의 점액으로 끝도 없이 떨어지는 꿀 때문에 한참을 숟가락을 고정하고 있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럴 경우 일단 꿀을 퍼기 전에 숟가락을 뜨거운 물에 담그고 난 후 꿀을 떠보면 깔끔하게 꿀이 퍼지는 걸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추가. 꿀에 쇠 숟가락 담그는 거 안된다. 은 숟가락 써라, 그리고 뜨거운 물에 담근 숟가락의 온도가 중요하지 뜨거운 물이 묻은 상태에서는 꿀 항아리에 수분 닿지 않게 해야 한다.
5. 나도 현재 노트북으로 블로그를 작성하고 있고 가만히 생각해 보면 5년 전 생일선물로 받은 몽블랑 만년필에 잉크를 다 빼놨는지 말라비틀어졌는지 생각이 안 날 정도로 필기를 마지막으로 언제 했는지 생각이 안 난다. 만약 손에 잉크가 묻으면 귤껍질의 즙을 이용해서 지울 수 있다. 요즘 과일이나 채소 가격이 높다는데 귤이 없다면 코로나 때 사용하던 알콜성 소독제와 거품 나는 핸드 비누를 사용하면 될 듯하다. 나도 이런 글을 왜 쓰고 있는지 자괴감이 든다.
6. 대한민국은 쌀밥의 민족이다. 쌀은 우리의 주식이고 매일 하루 3번 먹으라고 하는데 글쓴이도 하루 1끼만 먹고살고 있다. 간헐적 단식이 건강에 좋다고 해서 그렇게 주식을 멀리하고 간식을 자주 접해서 뱃살이 풍부하다. 그러다 보니 집에 쌀이 남아나고 밥을 잘 안 해 먹게 된다. 그렇게 방치된 쌀독에 쌀벌레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락앤락 통 중에 제법 큰 사이즈가 있으니 쌀통으로 만들거나 쌀 안에 고추가 마늘을 넣어두면 쌀벌레가 생기지 않는다.
7. 하루 한 번은 만나는 화장실의 변기, 청소를 자주 해야 하는데 화장실 구석구석은 자주 청소해도 변기 구석구석 청소하기는 많이 힘이 든다. 치킨이나 피자를 시키면 공짜로 주는 콜라, 1.5리터짜리 콜라를 두어 잔 마시고 남는 콜라를 냉장고에 넣어두고 깜박했다면 그 콜라는 김이 빠져 원하는 탄산의 짜릿함이 없어진다. 그럴 때 김 빠진 콜라를 변기통에 버리고 30분 정도 방치를 한 후 물을 내리면 변기 안쪽이 깨끗해진다.
8. 우리가 핸드폰만큼 손에 들고 다니는 텀블러.. 요즘은 텀블러 사이즈가 커져서 무슨 리터 단위의 텀블러에 하루 종일 먹을 커피나 음료를 채워서 아침 출근길부터 들고 다닌다. 그런 텀블러의 안쪽까지 청소를 하려면 긴 막대가 달린 수세미에 주방 세제를 듬뿍 묻혀서 거품이 부글부글 나도록 비벼주고 싶은데 만약 그런 막대 수세미가 없다면 달걀 프라이를 준비하자 달걀은 슈퍼푸드라 좋은 영양성분이 많으니 한 2개 정도는 다이어트와 무관하게 건강에 좋다. 혹시라도 날달걀을 먹을 수 있다면 달걀의 정수리와 똥꼬에 구멍을 내고 쪽쪽 빨아먹어도 된다. 그리고는 달걀 껍질을 잘게 부수어 물과 함께 텀블러에 넣고 강남 뒷골목의 바텐더처럼 텀블러를 흔들어 주면 텀블러의 깊은 곳까지 깨끗이 청소가 된다.
9. 청소는 성취감을 얻는데 최고의 행동이라고 한다. 청소를 하다가 쓰레기통을 비우고 냄새를 확인해 보자 분명 비닐을 덮어 놓고 쓰레기를 쓰레기통과 접촉하지 않았지만 그 쿰쿰한 냄새가 나지 않는가? 이 플라스틱을 화장실가 가져가서 비누 거품으로 샤워를 해 주기도 뭐 하고 강아지 샴푸라도 써서 나는 냄새를 없애고 싶은가? 그러지 말고 일단 더러운 부분은 살짝 헹궈 주고 쓰레기통 밑바닥에 신문지를 여러 장 겹쳐 깔아놓고 표백제를 뿌려두면 냄새가 사라진다. 표백제는 엄마 찬스를 살려 엄마한테 달라고 하자 웬만한 엄마는 표백제를 가지고 있다. 없으면 그 엄마는 당신의 엄마가 아니다.
10. 글쓴이는 통풍이 있어서 맥주를 잘 마시지 않는다. 주로 소주를 마시거나 위스키를 홀짝인다. 냉장고를 열었는데 냉장고 냄새가 난다면 요즘은 다이소에 가면 냉장고 탈취제를 판매하고 있다. 만약 다이소에 가서 사라는 냉장고 탈취제는 안 사고 저렴한 가격에 홀려 엄한 것만 담아 온다면 마시던 중 남은 소주의 뚜껑을 시원하게 오픈하고 오픈한 채로 냉장에 넣어 보자 냉장고 냄새가 사라져서 다이소에서 냉장고 탈취제를 안 사도 된다.
오늘은 쓸데없이 글을 적어 보자 싶어서 상식 10선을 작성했다. 이 상식 글쓰기는 총 5회에 걸쳐 작성할 생각이고 오늘은 그 첫 번째 시간이었다. 내가 쓰면서도 이런 글을 읽어 주는 마음씨 좋은 분이 분명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그분을 생각하면서 노트북의 키보드를 두드렸다. 분명 그 마음씨 좋은 분은 아래 광고도 눌러 주실 거라 생각하며 오늘은 이만 적겠다.
글쓴이가 쓴 쓰잘데기 없는 글 보기
티모시 샬라메 웡카 300만 돌파, 한국 오컬트 파묘 200만 돌파
김민종 롤스로이스 사고 미담으로 뉴스 나오고 차량 무상 수리
동탄 요가 처자 외 동탄 정말 루피가 찾는 원피스 같은 곳인가
40대 넘어가면 인정 받으려 하지마라, 자신에게 자긍심을 가져라
고액 대출 직업 없이도 가능한 탑5 승인 나시길 기도 드립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