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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 이용

google' 2023.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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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무제한 정기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를 들어본 적 있는가? 서울시가 야심 차게 준비한 월 6만 5천 원에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기후동행카드 사업이 경기도와 인천시의 협업에 따라 서울 구간만 이용 가능한 반쪽짜리 교통카드가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수도권 전철을 운영하는 코레일도 참여시켜야 하는데 관할부처인 국토 교통부가 별도의 대중교통 할인 프로그램인 'k패스'를 추진 중이라 복잡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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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
개요 비용 6만5000원(실물카드3000원)에 아래 교통수단 무제한 이용
대상 서울지하철 1~9호선, 분당선, 경춘선, 경의중앙선(서울시 운영구간), 시내버스, 마을버스, 따릉이(서울시 공공자전거)
시범운영 2024년 1~5월(비용 750억원)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교통기획관, 경기도/인천시 교통국장은 26일 경기도청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위한 첫 번째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기후동행카드란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 서울 시내 대중교통 4종을 월 6만 5000원에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로써 내년부터 시행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도와 인천시는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선뜻 나서질 못하고 있다. 비용 문제와 광역버스 등의 문제가 복잡하게 꼬여 있기 때문이다.

 

 

국토부가 필요하다

서울시는 경기와 인천의 광역버스를 기후동행카드 대상에 넣기 쉽지 않음을 인정하고 있지만 최소한 수도권 전철까지 포함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삼고 있다고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토부가 있어야 한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소요산~청량리, 서울역~인천. 신창과 경의. 주앙선, 수인분당선, 강경선, 경춘선, 서해선 등 상당 구간 국토부 산하 코레일이 운영하고 있어 국토부의 영향력이 필요한 구조이다.

 

국토부의 K패스

국토부는 지난 8월 말 소득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요금의 최대 53%까지 환급해 주는 l패스 사업을 내년 하반기 시행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사용자가 대중교통 요금으로 납부한 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 돌려주는 정책으로 서울시에서 시행하려고 하는 기후동행카드와 경쟁이 될 전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김포 골드라인 사태 이후 또다시 대립하는 구조이다.

 

힘을 내라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는 경기와 인천은 기후동행카드 참여가 당연하고 여론이 들끌을 경우 국토부도 어쩔 수 없이 사업에 참여해야 하는 상황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월 6만 5000원 요금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달 북미 출장 중 열린 간담회에서 "시간이 문제일 뿐 (경기도, 인천시, 국토부) 거의 100% 동참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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