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겨우 360만원 과태료 콧웃음만 나오겠네
하.. 대단들 하십니다. 명품 브랜드 샤넬, 정확히는 샤넬코리아에 개인정보보호 법규 위반으로 과태료 360만 원을 부과했다고 합니다. 샤넬 가방을 선물로만 받아서 얼 만인지 모르시나 가방 하나에 그냥 천만 원씩 판매하는 샤넬인데 과태료 360만 원에 무슨 겁이 나겠습니까?
샤넬 과태료 360만원
샤넬이 매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과다한 개인정보 수집한 혐의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고 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2일 전체회의를 열어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샤넬코리아에 대해 과태료 360만 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한다.
내용인즉 샤넬 코리아가 백화점 매장 방문을 한 고객들에게 대기 번호를 받으려면 고객의 개인정보를 기재하도록 요구했고 그로 인해 논란이 되었다고 한다. 샤넬 코리아 측은 대리구매 방지란 이유라고 했지만 과도한 요구라는 지적이 있었다고 한다.
대리구매 / 되팔이 문제
다들 열심히 산다. 대리 구매도 새로운 창조 경제이다. 새벽에 오픈런한다고 텐트까지 들고 가서 대신 줄 서주고 또는 자기가 구매해서 마진을 남기고 팔겠다는 게 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렇게 잘못된 것인가? 물론 그런 사람들 보면 짜증이 나긴 하지만 그들도 열심히 살아보려고 하는 거 아니겠는가? 브랜드야 지네들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아지면 그것으로 좋고 구매하는 사람들은 못 구하는 제품을 높은 값을 주고라도 구하는 거로 좋고.. 물론 눈꼴 시린 듯 보는 사람들도 있을 줄 안다.
그리고 샤넬 코리아에 과태료 360만 원이 벌벌 떨 만큼 무서운 과태료인가? 가방 구매해서 되팔이 하는 사람도 가방 하나 잘 팔면 저 정도 과태료 정도는 버는 걸로 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사무를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대한민국 중앙행정기관이며 위원장은 장관급 정무직공무원이며 부위원장은 차관급 정무직공원이라고 한다.
대한민국의 개인정보는 중국이 아마 우리나라 인구의 2배는 더 많은 정보를 벌써 가지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우리나라 데이터 베이스가 한루이틀 뚫렸어야지, 기업에서도 고객 DB가 해킹이 됐네 뭐네 하면서 중국애들 보이스 피싱에 사용되고 있는데 어디다가 삽질을 하는지 모르겠다. 차라리 샤넬코리아에서 그 개인 정보로 뭘 했는지가 더 궁금하다. 당근 샤넬에서는 자기 제품을 살 수 있는 사람들이 DB만큼 중요한 게 없으니 받았을 테고 대한민국 국민이 핸드폰으로 스팸 문자 거르듯이 다 걸러 낼 수 있는 문제인데 뭐 때문에 갑자기 가방 귀퉁이도 못 사는 금액의 과태료를 때리는지 모르겠다.
중앙행정기관이면 개인정보 보호에 실질적인 일을 해야 되는 거 아닌가? 털릴 만큼 털려서 더 이상 털리게 되면 우리 집에 숟가락이 몇 개인지 알아낼 수도 있는 불법 짱깨들이 더 이상 활기 치게 하지 못하도록 실용적인 일을 해야지 과태료 쪼금 때렸다고 누가 칭찬이라도 할 줄 알았나?
갑자기 나도 뉴스보고 황당해서 글을 쓰긴 하지만 저런 행정기관이 살아있는 사회변화를 따라올 수 없으니 발 빠르게 움직이고 예측하는 행정을 했으면 좋겠다. 맨날 죽고 나면 강화하겠네 고치겠네.. 말은.. Tlqkf
오늘 극장가에 1212 사태 전두환이 영화 서울의 봄이 하더라 이놈의 정부부처는 지금이 1980년대인 줄 아는 건지 새마을 운동 하려고 지랄들을 하는 건지 내년 초에 볼만하겠다
샤넬 코리아
샤넬 코리아가 매장 입장을 원하는 구매자와 동행자 등 모든 대기 고객에게 생년월일 거주지(국가) 정보까지 수집했다고 하는데 이걸 제공하지 않는 고객들에게 입장 불허를 했다고 기사에 나와있다. Tlqkf 너무하네 샤넬 코리아, 나같이 관심도 없고 돈도 없는 사람들은 거기서 줄도 안 서겠지만 무슨 사람 골라 받는 것도 아니고 온라인도 아닌 오프라인에서 무슨 짓거리인지 모르겠다.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아래 사람없다는 이야기 못 들어 봤나.. 이건 과태료가 아닌 Tlqkf 갑질 행위로 업무 정지를 시켰어야 한다. (아이고 그러면 윗분들 사모님들이 싫어 할라나.. Tlqkf)
오늘은 그냥 뉴스도 짜증 나고 정부부처도 짜증 나서 그냥 싸지른 글이다. Tlqkf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