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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디도스 공격 디아블로4 12시간 먹통 '악귀가 붙었다'

google' 202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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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4가 일요일인 25일 분산서비스거부 (DDoS디도스) 공격에 12시간 동안 먹통이 되었다가 현재는 복구가 되었다고 한다

미국 IT매체인 엔가젯에 따르면 25일 12시 30분(동부 표준시) 블라자드엔터테인먼트의 배틀넷이 디도스 공격을 받아 '디아블로 4',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등 게임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컴퓨터에서 배틀넷을 실행 시키면 "현재 디도스 공격을 받고 있다"라며 "일부 플레이어의 연결이 지연되거나 끊어질 수 있다"라는 메시지가 떴다. 미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 일부 게이머는 최소 10-12시간 동안 블리자드 게임을 할 수 없었다고 한다. 국내에서도 배틀넷 접속 시 '디아블로 4 라이선스를 찾을 수 없다'는 경고 메시지가 떴다고 한다

블리자드가 트위터를 통해 인증서비스가 DDoS공격을 받고 있으며, 이때문에 서버에 렉이나 강제 종료될수 있다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이날 오전 2시 정도에 "디도스 공격이 끝났다"고 공지했다

엔가젯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블리자드가 디아블로4에 오프라인 모드를 추가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질 것"이라 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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