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유튜브 구독자 전세계 1위 9천만명 돌파
블랙핑크 BLACKPINK
YG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걸그룹 블랙핑크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9천만 명을 돌파하여 전 세계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소속사는 오늘(17일) 새벽 5시 36분 기준으로 블랙핑크 구독자 수가 9천만 명을 달성했다고 밝혔으며, 채널 개설 7년 1개월 만이라고 전했습니다.
YG 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아리아나 그란데와 저스틴 비버 등 해외 유명 팝스타 구독자 수를 추월하고, 지난 2021년 9월에 1위에 오른 뒤 계속해서 기록을 쌓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블랙핑크 유튜브 채널의 영상 누적 조회 수는 322억 회를 넘어섰으며, 블랙핑크 다음으로 가장 많은 구독자 수를 보유한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으로 7,570만 명이 구독하고 있습니다.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이날 오전 5시 36분께 90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2016년 6월 28일 블랙핑크 채널이 개설된 지 약 7년 1개월 만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서울 콘서트를 개최한 2022년 10월부터 지난 6월까지 약 700만 구독자를 끌어 모아 해당 기간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멤버 지수의 첫 솔로 활동과 진행 중인 월드 투어까지 더해져 신규 팬들이 대거 유입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블랙핑크는 2020년 7월 비영어권 아티스트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수 톱5'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후 아리아나 그란데, 에미넴, 에드 시런, 마시멜로, 저스틴 비버 등 유명 팝스타들을 차례로 추월하며 전 세계 아티스트 1위로 올랐습니다.
회사 측은 유튜브가 글로벌 음악 시장의 판도 변화를 이끌고 있는 주역이라는 점에서 구독자 수는 충성도 높은 팬들의 꾸준한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수는 322억 회를 넘어섰으며, '뚜두뚜두 (DDU-DU DDU-DU)' 뮤직비디오, 'Kill This Love', '붐바야', 'How You Like That' 퍼포먼스 비디오, '마지막처럼' 등 억대 뷰 영상 43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편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진행 중이며 8월부터는 미국 뉴저지,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으로 발걸음을 옮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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