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정훈 대령관련 해병전우회 개성상인님의 멋진글

google' 2023. 9. 1.
728x90

박정훈 대령 관련 제대한 해병 전우회 개성상인님이 보배드림에 멋진 글을 남기셔서 박제하고자 이곳에서 다시 작성한다

실제 해병전우회 개성상인님의 글 제목은 "제 정신 가진 사람들이 가장 많다 생각되는 '보내드림'에서 연일 해병대 조롱글이 넘쳐납니다."이다. 난 육군을 나왔지만 주변에 친척 형님들은 거의 다 해병대 나오셨다. 나 역시 해병대를 조롱할 생각도 없으며 박정훈 대령이야 말로 진정한 군인이라 생각하고 있다.

 

해병대_앵카
대한민국 해병대 앵카

 

해병 전우회 개성상인님의 멋진 글

네이버와 다음이 이미 댓글 조작단의 수중에 떨어진 지 오래입니다.

나이 환갑이 넘은 제가 이곳저곳 기웃 거리는 것도 귀찮은 일이고,
십여 년 전 가입해 세상 사는 이야기 듣고 보는 곳이 보배드림이라는 자동차 전문 사이트입니다.

여기는 비교적 제정신 가진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의견 나누는 곳입니다.

가끔 우리 해병대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 가지신 분들이 악의 적으로 우리 해병대를 폄훼하는 글을 올리는 경우가 더러 있었습니다.
물론 욕먹어 마땅한 짓 하는 우리 선배, 우리 해병들도 있었음을 부인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러나 박정훈 대령의 수사 결과 발표에 대한 국방부 및 윤석렬정부의 수뇌부로부터의 압박이 보도된 후 
이곳 보배드림 사이트에서는 해병대 전우회와 해병대 전체를 비난하는 글들이 수도 없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정말 부끄러운 일입니다.
박정훈 대령이 수사단장으로 임명받은 후 고 채수근 해병의 죽음이 헛된 것이 안되게
공평하게 수사하고 그 수사 보고서 올린 것에 대해 "수고했다.", "애 많이 썼다" 칭찬을 해 주지는 못할지언정
지금 끝없이 핍박하고 협박을 서슴치 않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맞설 적이 없는 무적해병이 왜 이 의로운 일을 한 박정훈 대령을 지켜주지 못합니까?

한심하기 짝이 없는 사령관이란 자의 국회 답변이나,
자신의 자식과도 같은 채수근 해병의 죽음에 대해 죄의 경중을 떠나, 
제일 먼저 수습에 최선을 다한 후 사퇴하겠습니다.라고 밝혔어야 할 1 사단장이란 놈,

이 두 명의 똥별 해병은 
해병으로서 자격이 없는 자들입니다.

그리고 제발 한 가지만 더 부탁드립니다.
대부분은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만,
해병대 군복 입고 왜놈의 앞잡이당에서 주도하는 집회에 나가 술 처먹는 분들,
자식들 앞에 부끄럽지 않게 이제 멈춰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내일 집회에 많이 참석하셔서 우리 해병대의 단합된 힘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필승 ! 521기

전우회에 쓴소리 하기 쉽지 않으셨을 텐데 감사합니다.

아직 대한민국 죽지 않았습니다. 반드시 다시 일어날 것입니다.

 

보배드림 베스트 게시판 바로가기

 

베스트글 | 보배드림 커뮤니티

 

www.bobaedream.co.kr

 

 

그 아래 달린 댓글까지 박제하도록 하겠습니다.

 

  • 응원합니다. 병신 집단 중에도 제대로 된 분들이 있을 테고, 모여서 목소리를 내주세요.
  • 진짜 해병이 나타났다
  • 이런 건 추천
  • 응원합니다.
  • 정직하게 살면 손해 보는 세상이 되었는지...
  • 해병대뿐 아니라 모든 국군 장병들 나라를 위해 고생하는 건 여지없는 다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해병만 고생하는 게 아니니까요 그동안 해병대를 그렇게 조롱해도 바뀌지 않는 개병대대 들이 이번 기회에 정신 차리길..
  • 응원합니다.
  • 이런 분이 진짜 무적해병입니다. 감사합니다.
  • 해병대 전우회는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 마지막 구적을 거론하셨단 게 진정 해병으로 느껴집니다. 왜놈앞잡이당 집회에 나가 술 쳐 먹는 분 진짜 해병 준우회분들이 나서시겠죠 이제
  • 박대령이 너무 나간 것 같기도 하고.. 사단장도 빨리 사과하고 그랬으면 될 일을.. 침묵을 독으로 바꾸는 해병대. 참고로 저는 해변대 나왔습니다. 채상병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하는데 이견이 없을 겁니다. 근데 현장 지휘관 넘은 아무런 안전장비도 없는데 수색하라고 했다고 애들을 물속으로 집어넣으면 어떡하라고 에라잇!! 멍청한 굥가넘하고 똑같네.
  • 참군인 진짜 해병을 응원합니다.
  • 태극기 집회에 해병대옷 입은 사람들은 진짜 해병대 출신인가요?

        └ 진짜도 있고 가짜도 있을 수 있겠죠 근데 돈 받아 쳐묵고 나온 넘들이 더 많겠죠

  • 그래도 우리나라가 돌아가고 있다는 건 이렇게 상식적인 삶은 살고 있는 분들이 계시기에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
  • 찐 해병님이시다...
  • 해병대 후배인 수사단장 지켜주세요
  • 해병대 명예를 되찾길
  • 감사합니다.
  • 전우회 사이트 들어가면 욕이 참 많습니다만 안 움직입니다.
  • 제가 아는 분도 해병이 계신데 글쓴이와 같은 맘이시더군요... 일장기 들고 흔들어 대는 해병??? 저건 그분이 나온 해병이 아니라고... 창피한 줄 알아야 합니다.... 가스통 들고 흔들어대던 해병 어디 갔나요??? 빨간 모자 쓰고 빨간 티셔츠에 세무화신고 다니시던 분들 어디 갔나요? 진정 국가와 민족을 위해 나라를 지키던 해병들 어디 갔나요??? '돌아오지 않는 해병'우리나라 해병들 어디갔나요???
  • 보배회원들이 싸잡아서 해병대 욕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개성상인님처럼 바른 생각을 가진 분들이 왜 해병에 없겠습니까. 멋진 글 고맙습니다.
  •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귀신보다 안무서운 멧돼지 잡아주세요!!
  • 해병 521 기면 84~85년 입대하신 분이네요. 나이 들어 용기 내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그 용기에 박수 보냅니다.

        └개성부자 : 85년 4월 10일 입대했습니다. 칭찬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수많은 군필들의 조롱이 앞선 듯하나 그 뒤편에는 당신들이 뭉쳐서 바로 세우지 않으면 무너진다는 절박함도 숨어 있다고 생각한다. 군생활 할 때도 그렇지만 예편되면 모두가 남이고 아저씨 아니더냐? 그래도 기수발 해병은 하나 됨이 솔직히 부러울 때가 있다. 그런 기대감의 벽이 무너지는 것을 우리 아재들은 싫은 것이다. 서울 수복의 영광을 해병대가 차지했듯이 지금 일어나는 부당함도 당당히 뚫어나가길 바란다. 육해공 어디를 망론하고 금번 채상병 사건보다 더한 조작, 날조, 부조리에도 뭉치지 못했던 우리 자신에 대한 회초리를 괜한 해병대에 빙의시켜 자신에게 스스로 삿대질을 했던 나 포함 모든 예비군 아재들은 무한히 미안하고 응원한다. 이게 속마음이다.
  • 다들 군대 다녀온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군대에 대한 문제를 너무 잘 알리에 그러는 거라 이런 글을 보면 대부분 바로 응원하게 될 겁니다.
  • 마지막 문장 해병대 고유의 색상에 필승 박고 갑니다.
  • 추천드립니다.
  • 해병대 옷 입고 왜구당 집회에 가서 술 쳐 먹는 놈은 개병대고,, 올바르고 정신 똑바로 박힌 의로운 일 하시는 분은 해병대 이것도 저것도 안 하면서 후배들 앞에서 주름만 잡는 사람은 해변대.

작성자 개성부자님의 댓글입니다.

'제가 올린 글이 이곳에 다시 올려질 것이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아주 오래전 저는 해병대 출신입니다라는 글로 우리 해병들의 잘 못된 행동에 대한 해병대 출신의 한 사람으로 사과글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이번 고 채수근 해병의 사망사건 수사단장을 맡았던 박정훈 대령에 대한 국방부와 윤석렬 정권의 핍박을 왜 해병대 전체가 나서서 보호해주지는 못하는가에 대한 설명 글을 올리고 싶었습니다.

 

이곳의 많은 분들께서도 느끼셨을 일입니다.

육군이나 해군 그리고 공군이라고 다를 바 없다고 봅니다.

대다수의 대한민국 청년들은 어차피 마쳐야 할 군 복무 빨리 다녀오자 하여 일반 사병으로 군 복무를 마치게 됩니다.

그러나 소수의 다른 생각을 가지신 분들께서는 4학년 마친 후 장교 시험을 보고 임관한 후 병역의 의무를 마칩니다.

 

여기서 큰 간극이 생깁니다.

장교로 입관한 대부분이 사병을 마치 조선시대 노비 부리듯 합니다.

그것은 고위 장료로 갈수록 더 심합니다.

 

해병대 전우회가 나서지 않는 또 못하는 이유가

첫째는 그 지도부 구성원 자체가 대부분 윤석렬이 지지자들입니다.

저보다 한참 위의 선배님들이십니다.

 

두 번째는 이 계급 간의 간극 때문입니다.

서로 해병대 빨간 명찰은 달고 근무했었지만, 

우리는 장교 해병이고 너희는 사병 해병이라는 인식이 매우 깊습니다.

 

해간 81기면 학번상 저보다 대략 9년 정도 아래 후배들입니다.

해간 81기 어느 누구도 해병대 전우회 게시판에 박정훈 대령이 당하는 불법적 폭압에 대해

힘 합쳐 도와 달라는 글 올린 적이 없습니다.

 

계급을 불문하고 거의 모든 해병이 공분은 하고 있으나,

해병 전우회 구성원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병 출신의 적극적 움직임을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는 것이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일반 병과 장교는 그저 계급의 차이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학력고사에서 비교도 안 되는 점술 맞은 사람도 장교로 갈 수 있고,

저희 때 340점 만점에 300점 이상 받아야 갈 수 있었던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이 병으로 병역 마칠 수 있습니다.

 

그저 인생 몇 년 더 산 사람.

그 와중에 해병대라는 조금은 지랄 맞은 곳에서 약간 다른 시기에 군 생활 한 선배로서

현재 박정훈 대령이 처한 상황은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으나, 아무 힘이 없음이 한탄스럽습니다.

 

고 채수근 해병이 부디 하늘나라에서는 행복하기를.

 

더 많은 내용은 보배드림으로 가셔서 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보배드림 글 바로가기

.

 

해병전우회 개성상인님 멋진글 감사합니다 | 보배드림 베스트글

전우회에 쓴소리 하기 쉽지 않으셨을텐데 감사합니다

www.bobaedream.co.kr

 

이상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