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알츠하이머 참가자 등장에 눈물 흘리는 김신영
KBS1TV에서 매주 일요일 낮에 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한민국에서 없어지면 안 되는 TV프로그램이다. 1971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전국을 돌며 순회공연을 하며 지역의 특산품과 그 지역 사람들의 장기자랑 같은 볼거리를 제공하며 이전에는 송해 씨와 그의 악단이 함께 등장하며 만담형태로 방송하여 노년층들의 지지를 받았던 방송인데 얼마 전부터 김신영 씨가 몸이 불편한 송해 씨 대신 이 프로그램의 사회자가 되어 조금 더 지지층을 낮추면서 지속하고 있는 꿀 같은 방송이다.
전국노래자랑 익산편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전라북도 익산시를 소개하면서 방송을 준비했다. 12일 방영 예정인 전국노래자랑 본선에는 15개 팀의 참가자들과 특별 초대 가수들이 출연을 한다고 한다.
알츠하이머 투병 하는 언니와 자매들
이번 익산에서 진행된 전국노래자랑은 70대 언니와 60대 후반의 동생들로 이루어진 자매팀이 등장하는데 큰 언니는 알츠하이머 투병을 하여 기억을 점점 잃어 가는 상태인데 그녀의 자녀들에게 보이기 위해 전국노래자랑에 참가하게 되었다는 소개와 함께 사회자 김신영의 눈이 붉어졌다.
사회자 김신영
시청자 게시판에 사회자 김신영 씨를 교체하라는 내용이 눈에 보이던데 전 김신영씨 좋아합니다. 실제 전국노래자랑 사회자로 유재석을 붙여 놓으면 시청률이 올라갈까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방청하거나 시청하는 연령대가 실제 사회를 구성하는 젊은 사람들이 잘 안 찾아보는 프로그램인데 그 자리에 유재석을 붙인다고 시청률이 올라갈까요? 일주일에 한 번씩 전국 팔도를 돌아다녀야 되고 그 지역의 어르신과 동화되는 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절대 김신영 씨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청률이 필요하다면 저기 용산에 살고 있는 윤 씨를 데려다가 쓰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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