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와퍼 단종으로 어그로를 끌더니, 이러니 살아남는건 롯데리아다
아침부터 버거킹의 베스트 메뉴인 와퍼를 판매 종료 한다며 공지를 올리고 어그로를 제대로 끌고 있다. 그런데 조금만 살펴보면 이건 소비자 기만을 하는 행위가 아닌지 의심스럽다. 글쓰니가 와퍼나 버거킹을 자주 안 가봐서 모르겠지만 근래에 버거킹은 와퍼판매 가격을 연달아 올리고 오늘(8일)은 40주년 맞이 와퍼를 리뉴얼하면서 이를 '단종'이라는 단어를 쓰며 '판매종료' 공지를 하여 소비자에게 혼란만 가중시키는 꼴이 되었다. 소비자들은 이러한 버거킹의 와퍼 단종에 아쉬움을 이야기하는 사람과 노이즈 마케팅일 것이라는 추측을 제기하는 소비자파로 나눠져 있다. 정작 버거킹 본사는 말을 아끼고 있는 듯하다.
어그로 제대로 끈 버거킹 와퍼사태
버거킹의 마케팅팀에서 나온 아이디어라면 성공적인 마케팅이다. 어그로가 제대로만 먹힌다면 어떠한 광고 보다 소비자에게 인식이 확실히 될 테니...
글쓰니는 점심시간에 먹을 것이 적당하지 않을 때 맥도널드를 찾아간다. 주변에서 많이 보이기도 하고 난 맥도널드의 치즈버거를 좋아한다. 그래서 버거킹의 와퍼가 어떤 맛인지 얼마의 가격인지 잘 모르는데 오늘 나오는 뉴스의 홍수로 인해 버거킹에서 와퍼 가격을 몇 차례 올린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22년 1월, 7월에 한 번씩 인상을 하고, 2023년 3월에 가격을 또 올린다. 와퍼가격은 2022년 1월 기준으로는 6,100원에서 1년 만에 7,100원으로 인상이 되었다. 세트는 그냥 2만 원가량 한다고 보면 된다. (그냥 국밥을 먹고 말지)
이제 버거킹도 외식이라고 해야 하나....
햄버거 시장의 위너는 롯데리아
예전에 웹툰 작가 이말년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버거킹 와퍼와 롯데리아에 대한 이야기를 한 내용이 기억이 나서 얼른 찾아보니 역시 틀린 말 하나 없이 자신의 주장을 잘 정리해서 방송을 한 내용이 있어서 몇 자 작성해 본다.
이말년 작가는 롯데리아의 밥버거와 군대리아, 오징어 버거 등 롯데리아의 무근본으로 햄버거를 도전하는 도전정신에 높은 점수를 주는 발언을 했었다. 그에 반해 버거킹의 햄버거인 와퍼에 대해서는 든든한 맛인데 버거킹의 햄버거는 80%가 비슷한 맛이다. 만약 인기가 없어진다면 버거킹은 전체 햄버거들이 팔리지 않을 것이다라며 롯데리아에게 햄버거는 이겼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는 "거목은 태풍이 불 때 부러지지만 갈대는 흔들릴 뿐, 롯데리아는 흔들릴 뿐 버거킹은 큰 바람에 쓰러질 수도 있어.", "롯데리아는 아무도 눈길을 안 줘, 그냥 갈대라서... 하지만 살아남는 건 갈대리아" 라며 묘하게 논리적이며 설득력 있는 말을 한다. (갑자기 롯데리아 불고기버거랑 새우 버거 먹고 싶어 지네)
시간이 되어 한번 보게 되면 묘하게 설득이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mhFHe8y3_Q4&t=0s
버거킹과 롯데리아의 차이
버거킹 : 아니 이가격에 이맛이?
롯데리아 : 아니 씨발 이가격에 이맛이?
정말 함축적으로 잘 표현한 글이라고 생각한다. 나처럼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이 제일 부러워하는 촌철살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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