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가수 최성봉 역삼동 자택에서 암관련 거짓 투병 사과문과 함께 사망한채 발견

 

최성봉은 2011년 tvN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해 준우승을 하고 인기를 얻은 인물입니다.

이후 그는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으며 팝페라 가수로서 성장하였다. 그러나 최성봉은 2년 전인 2021년, 대장암 3기와 전립선암, 갑상선 암 등을 진단받았다며 “시한부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그의 팬들은 큰 충격을 받았으며, 그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였고 이로 인해 후원을 받기도 했다

그는 2021년, 대장암 3기, 전립선암, 갑상선 저하증, 갑상선암 진단을 고백했다. 이러한 진단은 그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으며, 그는 많은 고민 끝에 병력을 공개하게 되었다. 이후, 사람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도움을 받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이는 이후 거짓으로 드러난 사실이 되었다.

이에 대해 그는 "모두 허위 사실임을 밝힌다"며 "큰 실망감을 안겨드려 사죄드린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일로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다는 것을 깊이 뉘우치고 있었다

그는 후원금을 모금하였으나, 되돌려주기 위해 "지방의 식당에서 일하고 있다"며 "시간이 걸려도, 평생 갚으며 위선으로 기만한 죄를 뉘우치겠다”고 사과했었다.

 

숨진채 발견되기 하루전날 최성봉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는 "이 글이 보인다면 저는 이미 죽어 있을 것" 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은 그의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그에 대한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는 글을 통해 "저의 어리석은 잘못과 피해를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거듭 잘못했다 지난 2년여동안 후원금 반환 문의 해주신 모든 분들께 반환을 해드렸다.이제는 제목숨으로 제 죗값을 치르려 한다"고 사과했다

 

그는 학창시절 껌을 팔거나, 노숙, 유흥 등에 의존해 생활했고 대학 시절 좋은 지인을 만나 성악을 배웠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그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가 음악적으로 성장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최성봉은 또한 고아원에서 자랐으며, 그의 성장 스토리를 전하며 부모의 부재를 알리기도 했습니다. 성인이 되어 수소문 끝에 어머니를 만났지만 환영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