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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희망 적금 금리 10%면 뭐하나 4명중 1명 생활비도 없다 중도해지

google'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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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고물가 기조가 계속되면서 청년들의 주머니 사정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돕고자 '청년희망적금'이라는 정책 금융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이 상품은 매달 50만원 한도로 2년간 납입할 경우 정부 지원금까지 합쳐 연 10%의 금리 효과를 내는 것으로, 가입 초기에는 인기가 높아 앱이 먹통 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21일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에 제출한 '청년희망적금 운영 현황'에 따르면, 해당 상품의 중도 해지자가 7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나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도 해지율이 23.7%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해지율이 가장 높은 것은 '10만원 미만' 납입자로, 49.2%에 달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10만 원 이상~20만 원 미만, 48.1% △20만 원 이상~30만 원 미만, 43.9% △30만 원 이상~40만 원 미만, 40.3%로 집계되었습니다.

납입 한도 50만원을 다 채워 납입한 청년들의 경우 중도 해지율은 14.8%로 낮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납입 여력이 되는 청년들은 납입 기간에 변수가 생기더라도 금전적으로 대처가 가능했기 때문으로 추측됩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나이가 많을수록 중도 해지율이 낮았습니다. 가입 상한 연령인 만 34세의 중도 해지율은 21.2%였지만 가입 하한 연령인 만 19세의 해지율은 27.9%였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은 총 3600만원 이하 만 19~34세 청년의 자산형성을 돕고자 문재인 정부에서 내놓은 정책 금융 상품이다.

2년간 매달 50만원 한도로 납입할 경우 정부 지원금까지 합쳐 연 10%의 금리 효과를 볼 수 있어, 가입 초기 앱이 먹통 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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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이 상품을 더 오랜 기간 동안 유지하게끔 하기 위해서는, 해지율이 높은 '10만원 미만' 납입자들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상품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이해하기 쉬운 상품 설명과 교육을 제공해 주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최근 고물가 시대에 맞서 많은 청년들은 저축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매달 적금을 하면서도 최대 36만 원의 정부 지원금이 만기 시 한꺼번에 지급되는 구조로 인해 중도해지율이 높게 나타났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금융당국에서 '청년도약계좌'의 중도 해지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매달 70만원 한도로 5년간 적금하면 지원금(월 최대 2만 4000원)을 더해 5000만 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실질적 중장기 자산 형성을 할 수 있습니다.

 

강민국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청년도약계좌'는 '청년희망적금' 문제를 반면교사 삼아 수시로 상품을 점검해 생활·주거 안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실질적 중장기 자산 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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