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축구 우레이, 손흥민이 두렵지 않다 막말/중국 국뽕 우짤껴
우리나라 월드컵 축구 대표팀의 수장인 손흥민은 전 세계 축구팬과 축구를 하는 축구선수의 우상인데 중국의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인 우레이는 손흥민이 두렵지 않다는 막말까지 하면서 21일 중국 현지에서 열리는 월드컵 아시아 예선 2차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는 정신 나간 소리를 지껄이고 있습니다.
중국 축구 국가대표 우레이
중국의 자랑 중국 축구 국가대표 현재 상하이 하이강 소속의 우레이는 그 많은 중뽕에 취한 중국인민들의 우상이다. 2003년 중국 축구 영재학교인 건바오 축구 아카데미에 입학하면서 14살에 프로선수로 데뷔한 우레이는 2016년 42경기에 22골을 기록하면서 2017년 외국인 선수도 많은 중국 축구 슈퍼리그 골 순위 3위를 한 기록이 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우리나라는 싱가폴을 상대로 5-0의 압승을 거두는 가운데 중국은 태국을 상대로 2-1 역전승으로 승점을 따냈다. 그리고는 대한민국과 중국의 대결이 다음 주 21일 중국 선전의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중국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두려워하는 것은 기정사실이지만 21일 열리는 대한민국과 중국의 대결은 아주 마음 편하게 져도 된다는 마음으로 임할 것 같다. 중국은 며칠 전 있었던 태국과의 역전승으로 일단 사기를 올라올 때로 올라왔으며 다음 경기인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지더라도 싱가포르는 제압할 수 있을 것 같으니 승점차이로 조 2위를 획득하여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러는 와중에 중국 국가대표팀의 우레이가 손흥민이 두렵지 않다는 막말을 꺼내면서 인터넷 축구판이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있다.
태국을 2-1로 이긴 중국대표팀은 선전 공항에서 자국의 축구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입국을 했으며 "한국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6년 전 창사에서 위다바오의 골의 힘입어 중국이 한국을 1-0으로 꺾었던 경기를 언급할 가치가 있다." "이는 월드컵 예선에서 중국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국을 이긴 경기다. 당시 중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건 리피 감독, 지금은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은 무명 감독 얀코비치가 팀을 이끌게 되었고 중국은 한국을 잡을 수 있다는 예전의 자신감도 사라졌다."라고 말하면서도 "객관적인 전력에서 중국이 밀리지만, 그렇다고 중국이 승리할 기회가 없다는 걸 의미하진 않는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는 "태국을 꺾은 뒤 중국 축구 팬들의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5만 명이 넘는 축구 팬들이 현장에서 '짜요'를 외칠 예정"이라고 강조하며 "게다가 중국 대표팀 축구 스타 우레이는 스페인 라리가에서 수년간 활약하며 메시, 호날두와도 여러 차례 맞붙은 경험이 있어 손흥민, 김민재 등 이런 한국 축구 선수를 상대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없을 것"이라 분석했다고 합니다.
이어 "중국이 한국을 이긴 게 이 한 번뿐이 아니라는 사실을 언급할 필요가 있다" 면서 "2010년 동아시안컵에서 가오홍보 감독이 위보, 위하이 등의 선수들을 앞세워 한국을 3-0으로 꺾으며 30년 간의 '공한증'을 깨부수기도 했다." 라며 "중국 대표팀이 다시 한국을 만나게 되었다. 얀코비치 감독이 전술만 잘 구사한다면 중국 대표팀이 2연승을 달리며 3차 예선 진출 기회를 높이지 못할 것도 없다." 라며 기세가 등등합니다.
월드컵 예선을 시작하기 전만 해도 우리나라와의 대결은 물론 태국 원정에 대한 부담감으로 중국 축구팬과 언론들이 태국전에서 이기고 난 이후 갑자기 기세가 등등해졌서 다음 주로 다가온 한국과의 중국 홈경기에 은근한 기대를 하고 있는 듯합니다.
이에 우리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손흥민은 중국 원정에 대해 "강팀과 경기하다 보면 우리도 거칠어질 수 있어, 중국과의 경기를 두려워할 필요 없다" "축구를 하다 보면 매 순간 거칠게 된다. 우리 역시 강팀을 상대할 때 그렇다. 다른 아시아 팀들이 우리와 경기할 때 거칠게 나올 것이다, 우리를 화나게, 답답하게 하는 것이 그들의 전술이라고 생각한다." 말한 뒤 "그런 것들에 휘말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플레이를 한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이라고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라며 자신감을 표현했습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김민재 선수는 '중국과의 경기할 때는 거칠게 나갈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곤란해질 수 있어'라는 헤드라인으로 "중국이 거칠게 나올 것, 수비에서부터 강하게 밀어붙일 필요가 있다" 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우리나라 언론에서 중국 축구가 소림 축구라며 선수들의 부상을 우려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하자 자존심인지 성격 이상한 거 표 내는 건지 중국 축구 언론인들을 중심으로 "한국이 우리를 소림축구라고 불러?, 그럼 기왕 이렇게 된 마당에 진짜 소림 축구가 뭔지 보여주자"라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중국의 국뽕
중국의 언론과 중국 국뽕에 차오른 일부 중국 축구팬들이 이제는 "현재 중국 대표팀의 강대함이 한국 대표팀이 두려워할 지경까지 왔다" 라며 "기왕 상대가 이렇게 말했으니 국대가 그들을 실망시키지 않길 바란다"라는 어이없는 평을 하고 있다 합니다.
중국의 유명 축구 해설 위원이라는 '동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손흥민 등 한국 국가 대표팀이 중국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막말을 하면서 화제가 되었다는데 그는 "손흥민의 마음속에는 한국을 위해 싸우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의 마음은 유럽에 가 있다. 그는 부상을 당하는 걸 무서워하고 있다."라고 하며 한국 언론이 중국의 정상적인 거친 플레이를 소림축구와 같은 악의적인 표현을 하는 것은 중국 축구를 두려워한다는 반증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한국의 축구선수들은 중국의 기술과 속도가 무서운 것이 아니고 중국 선수들이 자신을 차버릴까 봐 두려운 것이다. 그들은 귀족이고 몸 관리를 잘해야 한다. 소속팀으로 돌아가야 하고 프리미어리그를 뛰어야 한다. 손흥민은 자기의 자리를 지켜야 한다.", "그러니 중국 선수들은 이것을 잘 이용해야 한다. 거칠게 나가야 하는 것이다. 경기에서 눈물을 흘리게 만들어야 한다. 서로 이성을 잃는 게 베스트다. 둘 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으면 우리는 절대 이길 수 없다" "전략적으로 해야 한다."그리고는 "중국 선수들은 반칙을 너무 티가 나게 한다. 일본은 얍삽하게 반칙을 하고 한국도 반칙을 한다. 이런 점에 대해서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
동 루라는 해설위원의 사진을 가져오고 싶었는데 동루라는 사람의 사진이 안 보이네요.
이런 의견을 접한 중국의 한 네티즌은 "이런 말을 할 수 있다니 레알 양아치다 이런 게 유소년 선수들을 양성한다니" 여기서 유추할 수 있는 게 이 동 루라는 사람은 중국의 유소년 축구 선수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어질어질합니다.
여하튼 태국전을 이긴 중국 대표팀의 사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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