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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12 12 서울의 봄 (대머리 황정민)

google' 2023.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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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12월 12일 대한민국 수도 서울. 12 12사태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꾼 보안사령과 전두광(황정민) 10.26 군사독재가 끝이 나고 서울에 봄이 올 줄 알았건만 대한민국은 다시 한번 뻐꺼의 손에 넘어간다. 서울의 봄 포스터에서 느껴지는 내 감정은 지금은 죽어 없어진 전두환을 광장으로 끌고 나와서 사지를 찢어 죽이지 못한 것이 한이 될 뿐이다.

서울의-봄-포스터
서울의 봄 포스터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과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배우 등이 만든 대한민국의 뜨거운 순간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다. 

 

영화 서울의 봄 시놉시스

박 대통령 암살 이후, 계엄령이 선포된다

국방안보사령관 전두광(황정민)과 그를 따르는 장교들이 쿠테타를 일으켰다. 군대가 정치적인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고 믿는 완고한 군인, 수도방위사령과 이태신(정우성)은 전두광에 맞서 싸운다. 두 사람의 충돌이 커져가고 한편 군 지도자들은 그들의 결정을 고수하고 국방부 장관이 사라진다. 이런 혼돈 속에서 모두가 갈망하는 서울의 봄은 뜻하지 않은 방향으로 향한다.

서울의 봄은 감독인 김성수와 배우 정우성이 5번째 협업하는 작품이라고 한다. 김성수 감독은 아수라에서 황정민과 정우성을 서로를 못 죽여서 안달 나게 만들더니 이번에도 역시 정우성과 황정민이 서로 죽이고 싶어 안달 나게 만들고 있다. 난 정우성 편을 들고 싶지만 역사는 황정민을 택하고 몽매무지한 국민은 서서히 개돼지가 되었다가 역사의 끝이다 

 

 

영화는 영화니까 각색이 당연히 있어야 하는데 전두광을 연기한 황정민에게도 대머리 특수분장을 시켰다니 이건 좀 볼만할듯 하다. 전두환 하면 나는 왜 이덕화 배우가 생각나지

배우-이덕화-전두환역
배우 이덕화 전두환역

비슷한 시기의 영화인 남산의 부장들이나 현트에서도 실존인물의 이름을 안 쓰고 비슷한 가명을 자주 사용 하는 느낌이다. 거기다가 대한민국의 독재를 다루고 있는 감독은 아직도 어느 정도 권력이 남아 있는 자들에게 테러를 당하지 않는지 관객인 내가 걱정이다. 전두환의 마누라는 자기 손자도 손절하고 집 지하실에 스크린 골프장 만들어 놓고 팔팔하던데..

 

현대사를 다른 작품 중에 개봉하고 명예훼손으로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당한 그때 그 사람들이 있는데 

오늘은 사무실 가서 그때 그 사람 영화나 찾아서 다시 봐야 하겠다.

 

아 오늘 서울의 봄은 내 꼭 극장 가서 볼 예정이니 한국 근대사를 좋아하는 민주시민들은 모두 함께 가서 전두발의 지옥행 특급 열차인 영화 서울의 봄을 꼭 챙겨보자

 

서울의 봄 개봉일은 11월 22일이라고 한다.

 

서울의봄-포스터
서울의 봄 포스터

 

 

https://www.youtube.com/watch?v=ZqqKYLf5T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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