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필드 골프 패션으로 밴드에서 사진 많은 인싸가 되어 보자

2023년 여름 필드 갈때 좀 멋지게 나가보자 소풍도 이런 소풍이 어디 있나 모임에서도 눈에 띄여 보도록하자

골프를 접한지 16년 정도 되었다 정말 살면서 이렇게 열심히 한 운동이 있나 싶다 정말 많은 운동을 해 왔다

그런데 내돈 내고 내가 직접 자발적으로 연습장 가서 레슨프로 붙잡고 물어보고 인터넷 보고 뒤져보고 정말 열심히 했었다.

공부를 그정도 했으면 내 인생이 바뀌었을텐데.. 후회는 소용이 없다 tlqkf젠장

한 몇년전에 2년 선배와 그분의 지인들과 라운딩을 갔다가 그분들이 한 이야기다

내가 라운딩 모임 사진을 보여 주니 우리 모임에 여자들이 왜 이리 많은지 의아해 했다, 난 밴드 같은곳에 가입해서 라운딩 나가면 여성 회원들 많이 오신다고..그러면서 하는 말이 여성회원들과 라운딩 부킹좀 잡아 달라고 한다...공을10년 넘게 치면서 단 한번도 여성과 라운딩을 한적이 없다고 한다...나와 라이프 사이클이 비슷한 선배였는데 의외였다

그러고 보니 나도 밴드 모임을 하기 전에는 여성들과 라운딩 할 일이 없긴 없었다 요즘 들어 젊은 친구들이 코로나 때문에 골프에 유입이 많이 된것도 있고 인스타 한다고 짧은 치마 입고 치라는 공은 안치고 사진찍기 바쁘고....아니면 여시같은 것들이 남자 물려고 돌아 다니는것도 제법 많이 본것 같다

딱 이쁜 골프 패션

 

목차

1.골프 패션

2.라운딩 이후 패션

3.마무리 하며

 

1.여름 골프 패션

골프 대중화?

요즘은 정말 많이 프리해진걸 느낀다 골프는 수백년의 역사를 가진 귀족 스포츠였다 지금은 물론 귀족 운동은 아니지만 대한민국은 역시 IT 선진국답게 저렴한 가격에 스크린 골프나 저렴한 골프장을 이용해서 대중화가 많이 되었다  헌데 가만히 생각해보자

라운딩을 간다고 생각을 하면 일단 기본적으로 바닥에 있는 공을 막대기로 쳐서 갈려고 하는 곳으로 보내야 한다. 공을 막대기로 친다? 쉬워 보이지만 해본 사람들은 잘 알다시피 쉬운일이 아니다. 연습장에는 운동화 신고 운동복 입고 연습장에 7번 아이언 정도는 빌려 주니 별 다른 준비가 필요가 없다. 가서 서서 공 보고 치는 연습을 하면 된다, 생각보다 여기서 포기하는 친구들 많이 보았다 똑딱이를 한 없이 하니 지루할수 밖에.... 

자 여기서 포기를 하지 않고 힘든 시기를 넘어 드디어 바닥에 가만히 놓여 있는 공을 치는 골린이가 생성되었다. 매번 7번 아이언만 휘둘렀지만 이제 다른 번호를 가진 막대기도 휘둘러 보고 자신에게 맞는 장비를 가지고 싶어지게 된다 (한국 사람 종특이 장비빨 아닌가)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겠지만 몇가지 예를 들어 보겠다

나같은 경우에는 연습장 아이언만 휘둘다가 와이프와 결혼하게 되면서 살림을 합쳐 신혼 살림을 준비하던중 와이프가 예전에 하던 골프 클럽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와이프는 연습하고 필드까지 나가서 머리도 올렸는데 자기랑 맞지 않아 쓰지 않는다고 하고 클럽은 거의 새거나 다름 없었다. 그때 당시 클럽을 셋트로 구매할 경우 200만원 정도의 클럽비용과 캐드백과 신발 기타 등등등등 계산을 해보니 못해도 300만원 가량이 한방에 나가야 하는 상황이었고 나는 와이프 클럽으로(그라파이터 였다)나의 장비를 구매전까지 사용을 했다.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 뭐 머리도 안올린 골린이가 장비를 탓해 무엇하랴.....이후  클럽을 스틸로 몇번 바꾸고 시간이 흘러 캐드백도 몇번 바꾸고 실력이 조금 늘어나니 이놈의 장비빨...무서운 장비질이 시작되어 스윙에 맞는 장비로 바꾸고 또 바꾸고...귀도 얇아서 누가 좋다는 소리를 하거나 장비가 좋아 품절이라고 하면 해외 구매도 서슴지 않게 될 정도로 많은 투자를 했었다

지금은 장비빨도 없어지고 사실 골프를 그전처럼 미친듯이 치고 다니지는 않는다. 들리는 소리로는 코로나때 골프로 몰렸던 어린 골린이들이 골프의 비용과 시간때문에 대량으로 이탈하면서 당근 마켓에 골프 용품이 하도 많이 올라와서 가격이 내렸다는 이야기도 들었었고 그 타이밍에 내 친한 친구는 가지고 싶어하던 중고 클럽을 좀 저렴한 가격에 매입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골프 패션

이번 페이지에서는 일단 남자 골프 패션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다. 글적는 이가 일단 남자고 여자 패션은 할 이야기가 오늘 끝내기 할 수없을듯 하다 

나도 옷 좋아한다 좋아하는 옷 입을려고 운동도 하고 살도 빼고...글 적는 본인도 중년 아저씨이다 

옷이 날개라는 말이 있듯이 옷 잘 입으면 일단 여성들이 눈여겨 보고 좋아라들 한다(이 블로그 절대 와이프가 알아서는 안되겠다)

처음에 언급하다가 말았는데 골프는 매너를 중요시 하는 귀족들의 스포츠였다...내가 처음 골프장에 머리 올리러 가는 날엔 클럽하우스 입장시 양복상의를 입고 안에도 카라가 있는 셔츠를 입어야지만 출입이 가능했었다. 시간이 흘러 동호회에서 정모하느날 따뜻한 봄날임에도 난 캐쥬얼 정장 상의와 긴바지를 입고 등장 했지만 요즘 젊은 골퍼들은 평상시 복장으로 오거나 반바지를 입고 오는 경우도 자주 보게 되었다. 골프장 마다 복장 규정이 있어서 주의를 주는 경우는 있지만 요즘은 골프 브랜드에서도 조차 캐쥬얼 하게 디자인 되거나 상의도 카라가 없는 티셔츠 형식으로 제품을 만들고 있어서 좀 더 영해 져보이지만 내가 꼰대여서 그런지 너무 예의 없이 온 사람을 보면 눈살이 찌푸려 진다

말본 티셔츠 바로가기

말본 PK셔츠 바로가기

그래서 하는 말이다 골프장 특히 필드 가시는 남성 분들은 편한거 입지 말고 혹은 티비에 나오는 프로들 처럼 입지 말고 이쁘게 입으라고 하는 말이다

너무 아저씨 처럼 입지 않았으면 좋겠다 평상시에 골프웨어 입고 다니는 중년 아저씨들 꼴 보기 싫어 죽을것 같다

골프가 대중화 된지가 언젠데 아직도 나 골프 치는데 하면서 골프웨어를 출근할때도 외출할때도 입고 다닌다...그런 중년은 되지 말자 근데 바로 위에 티셔츠나 PK 셔츠는 평상복 처럼 보이지 않는가 저 정도라면 일상에서 입는다고 욕하는사람은 없을듯....

프로처럼 입지 말자

티비를 켜면 골프 채널이 참 많다 그리고 요즘은 연예인들이 나와서 골프치는 예능을 쉽게 접할수 있다 그들이 입는 브랜드는 협찬을 받아서 입는 브랜드다 물론 광고 협찬이니까 일반인들도 사 입으라고 하는거 일것이다

그런데 여성 골퍼는 나중에 이야기 하고 남성 골퍼분들은 정말 프로들이 입는 골프웨어를 입으면 프로처럼 공이 저절로 알아서 날아가는가? 타이거 우즈 처럼 붉은색 남방 입으면 타이거 우즈 처럼 공이 쳐 지는가?

모자나 클럽카버 정도만 하자 타이거 우즈 스타일은 실제로 입으면 구리다. 형형색색의 중년 골퍼들 패션 보다는 좀 낳은데...구리다 붉은색(붉은 악마는 축구장으로 가자)

타이거우즈 사랑해요

 

2. 라운딩 이후 패션

자 18홀이 끝이 났다 19번홀 가야 할 시간이다

제목을 쓰기 전에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이성과의 만남이 없으면 아무렇게나 입기를 바란다 그런데 현 상황이 모임이거나 이성에게 어필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가정하에 작성하는 거라 작업용이 될듯 하기도 하다. 계획을 잡고 글을 써야 하는데 그냥 생각나는데로 키보드를 두들기고 있으니 편안한 마음에 읽기를 바란다

위에서 말했듯이 골프는 귀족....ㅋㅋㅋ 있는 사람들이 많이 친다 이유는 경제적인 이유라서가 아니다 시간적으로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1부 첫티를 치고 12시 전에 밥도 안먹고 병원으로 달려 가는 병원 원장들 자주 봤었다. 공보다는 돈이 역시 중요하다. 요즘같이 날이 좋으면 2부나 1부 마지막을 시작하면 딱 좋다 마치는 시간도 오후 느즈막이 되니 바로 달리면 된다. 하루가 통으로 날아 가는거다. 일반 직장인이라면 가능은 하겠지만 프리하지가 않다. 나 역시 사업할때 골프에 미쳐서 1달동안 20번 20일을 골프장에서 살았다. 솔직히 많이 가고 자주 나가니까 실력이 늘긴 많이 늘더라. 인생에 한번 할까 말까한 홀인원도 직접 해봤다

홀인원 맞절..나다

 

코로나때는 사우나를 이용하지 못해 정말 답답했었다 그러다 보니 아예 집이나 사무실에서 골프장으로 출발할때 골프복을 풀 장착을 하고 도착해서 락커에 보스턴백만 던져놓고 바로 라운딩에 돌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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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쁜옷 입고 락커에서 옷 갈아입고 라운딩 끝나고 사우나 하고 깨꼼한 상태로 술먹을 준비를 한다. 남성분들 몸매 생각하고 나이 생각해서 중후한 멋을 부리면 참 좋다 타겟이나 대상이 있으면 취향을 맞춰주면 딱이긴 한데...일반적으로 아제 소리 안듣는 패션이 제일 무난하다

제발 알록딸록한 의상은 자제하고 뱃살 뺍시다 청년 중년 여러분

3.마무리 하며

짧게 적을려고 했는데 주절이주절이 글이 길어진 느낌이다.원래 내가 중국을 왔다 갔다 하면서 장사하던 장사치 였다

주로 남성의류와 골프 용품을 다뤘는데 코로나때 꼼짝을 못하면서 사업체가 많이 기울어 졌다 그래도 골프는 못끊겠더라 공장 돌릴생각으로 움직였는데 될놈될이고 안될놈안될 인지 나는 아직도 경제적 자유를 못 얻고 있다 나 말고도 힘든 자영업자들이 많은걸로 알고 있지만 모두 자기가 제일 힘들지 남 힘든건 잘 생각하지 않는다.

나라도 원전 오염수를 마셔도 된다고 하질 않나 우병우가 다시 정치를 한다고 설치지를 않나 출생아 출생률이 세계최저라고 하고....나라의 국운이 꺼져가고 있다..창시개명 하라고 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아주 예전에 정치관련 글을 쓰다가 서대문 경찰서에서 출석하라고 해서 겁나서 글을 끊었다가 다시 글을 적을려니 세상이 너무 많이 변해서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골프 이야기로 시작을 했었다. 다시 시사쪽으로 나가야 하나....맘 편하게 공이나 치고 싶은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