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6시 내고향' 특별한 만남을 가지다
내 눈을 의심하게 한 방송이다. 요즘 대한민국을 팔아넘기려는 KBS가 시청자들의 눈을 떠나지 못하도록 최고의 스팀팩을 쓴 모양새이다. 르세라핌과 6시 내 고향이라니.. 단순한 가수의 모습이 아닌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위해 특별한 출연을 결심하게 된 모양인데.. 누구 머리에서 나온 생각이냐.. 박수를 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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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내고향 르세라핌
르세라핌의 멤버인 사쿠라. 카즈하, 허윤진은 "저희가 이번에 컴백하게 됐는데 어르신들에게도 사랑받고 싶어 서 '6시 내고향'에 출연하게 됐다"라며 출연한 이유를 전하며 그들의 진정한 의도를 드러냈다. 르세라핌은 이날 청년 회장 겸 리포터인 손헌수와 함께 파주 낙하리로 나가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했다.
파주 르세라핌 70대 할머니들과 특별한 만남
방송에서 르세라핌의 멤버들은 파주 지역의 댄스 경연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70대 할머니들 앞에 등장을 한다. 이들은 자신들이 '파주 르세라핌'이라고 이야기하며, 농사일로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한 할머니는 "농사짓다 보니 허리와 무릎이 안 좋아져서 올해는 대회를 못 나갔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손녀뻘인 르세라핌에게 "선배님"이라고 부르며 댄스를 사사 받는 모습으로 매우 훈훈한 장면도 연출한다.
르세라핌 멤머들은 할머님들이 보고 싶어 하는 엉덩이 춤부터 신곡'크레이지'의 포인트 안무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마을 회관 콘서트에서 신곡을 첫 공개하기도 했다.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통해 음악의 경계를 넘어 진정한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농사일하는 르세라핌
이날 르세라핌은 실제 농사일에 투입되는 보고도 믿지 못할 장면을 연출하는데, 멤버들은 몸빼 바지등 전형적인 농촌룩으로 갈아입고 고추 따기 배추심기 등 다양한 농사일을 도왔다.
카즈하는 "고추밭을 처음 봤는데 생각보다 많더라" 라며 깜짝 놀라워하며 "어머님 허리가 아프실 것 같았다. 더워서 힘들다"라는 소감을 말했다
똥지게 모델 르세라핌
이 밖에도 80년 된 똥지게를 보고 허윤진이 힙한 포즈를 취하는 장면은 압권이다. 손헌수는 "아이돌 최초 똥지게 모델"이라며 유쾌한 분위기를 전했다.
다음 주에도 계속되는 르세라핌의 출연
르세라핌은 "할머님들이 저희를 선배님이라 불러주시고 농사일을 도와드릴 수 있어 좋았다"라며 농촌체험의 소감을 전했고 "다음 주에도 또 한 번 나온다."라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바라며 촉구했다.
이번 '르세라핌'과 '6시 내고향'의 만남은 단순한 방송 출연을 넘어서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2일 방송에 이어 9일로 이어지며 2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라고 하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르세라핌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과 어르신들과의 소통은 앞으로도 계속 우리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 같은데 방송국이 KBS다. 다행히 일본가수 안 데리고 온걸 다행으로 알아야 하나.. 아니면 사죄의 의미로 받아들여야 하나..
르세라핌 크레이지 뮤직비디오
https://www.youtube.com/watch?v=n6B5gQXlB-0
6시 내고향 농사 제대로 배운 르세라핌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0vlfk0Ar-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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