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여왕 15화 스포 및 떡밥

 

눈물의 여왕 15회 차 스포와 떡밥을 다시 풀어본다. 글쓰니는 다른 블로그를 운영 중인데 그 블로그에는 눈물의 여왕 관련 글을 많이 섰는데 이곳에서는 눈물의 여왕 이야기를 처음 쓰는 것 같다. 이제 총 2회를 남겨 놓은 눈물의 여왕의 대단원의 클라이맥스 꼭대기로 가는 느낌이다. 수술을 받은 홍해인의 기억을 어떻게 기억해 낼 것인지 그리고 모슬희와 그녀의 아들 윤은성은 어떤 인과응보를 받을 것인지가 가장 궁금한 파트다.

눈물의여왕 홍해인과 그녀의 남편 백현우 / tvN

 

눈물의 여왕 15화 스포

이번 15회차에서 기억을 잃은 홍해인은 기억을 되찾게 된다. 모슬희는 홍해인의 목숨을 헤치려는 게 아닌 자신의 아들 윤은성을 통해 물에 빠진 홍해인을 구해서 프러포즈를 할 계획으로 그레이스를 통해 배에다가 구멍을 뚫어 물에 빠뜨릴 계획을 하는데 여기서 우리의 주인공 백현우가 등장하고 15화가 끝나게 된다.

 

윤은성의 가스라이팅

홍해인은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백현우는 윤은성의 계략으로 구치소에 갖히게 된다. 윤은성은 자신이 홍해인의 남자친구이고 백현우는 살인자에 스토커라고 백현우가 가스라이팅을 하고 홍해인은 윤은성의 말에 홀라당 넘어가 버린다. 

백현우가 한국으로 송환되고 한국구치소에서 콩밥을 먹는 동안 윤은성과 홍해인이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본 모슬희는 홍해인의 상태를 그레이스에게 물어보고 그레이스는  홍해인이 완전 딴 사람처럼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모슬희는 그레이스의 말을 믿을 수 가 없다. 홍해인에게는 그녀의 가족들이 눈이 시뻘겋게 살아있는데 홍해인을 완벽히 속일 수는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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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빌런 모슬희

모슬희의 아들이자 홍해인을 가스라이팅 하는 윤은성은 홍해인의 수술날짜에 맞춰 백현우를 살인죄로 현지에서 체포하게 만들고 홍해인에게는 퀸즈 그룹 사람들이 회장이 된 홍행인 대신 막내아들인 홍수철을 후계자로 만들려는 계획을 했고 퀸즈 그룹의 회장이 다음번 회장으로 홍해인을 앉혀서 홍만대 회장까지 퀸즈그룹 사람들이 죽였다고 기억이 없는 홍해인에게 거짓을 주입시킨다. 

 

이런 사실을 들은 모슬희는 자신의 아들을 뿌듯하게 생각하지만 윤은성이 홍해인에게는 모자람을 잘 알고 있기에 아들 윤은성과 홍해인의 결혼을 빨리 시켜 홍해인이 가진 지분을 윤은성에게 넘어오게 됨으로써 퀸즈그룹을 자신의 소유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모슬희는 홍해인을 신뢰하지 않는게 이전에 홍만대 회장이 정신이 나간 것처럼 행동하면 자신에게 반격을 준비했던걸 알고 있었기에 홍해인 역시 절대 호락호락하게 보면 안 되는 걸 알고 있었다. 홍해인이 홍 회장처럼 자신에게 기억을 잃은 것처럼 행동하면서 혹시라도 반격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집안에서는 홍해인이 지내는 곳에 도청기를 설치하고 외부로 나갈 땐 감시 인원을 붙여 그녀를 24시간 감시하는 지경에 까지 이른다. 

 

모슬희가 도청장치로 홍해인과 윤은성의 대화를 듣는줄도 모르고 윤은성은 홍해인에게 계속 거짓 기억을 주입시키고 그녀가 썼던 다이어리에 있는 백현우가 말했던 것까지 자신이 말한 것처럼 홍해인을 속인다. 거기다가 어린 홍해인이 바닷가에서 물에 빠졌을 때 윤은성 자신이 홍해인을 구하기까지 했다는 구라를 치는데 이 이야기를 듣던 모슬희는 자신이 퀸즈가문의 첫째 아들과 홍해인을 죽이려고 했던 것을 자신의 아들이 홍해인을 구했던 거라고 생각하게 된다. 

눈물의여왕 모슬희와 천다혜/tvN

돌아온 백현우

백현우의 범죄 사실은 그의 알리바이를 입증하면서 무죄가 되어 구치소에서 풀려나고는 바로 윤은성과 모슬희에게 반격을 가한다. 첫째로 윤은성의 2조원대 펀드 사기 혐의를 검찰에 고발하고 윤은성이 검찰 조사를 받는 와중에 퀸즈의 LP투자자들은 퀸즈의 회장에 홍만대 회장이 버린 장남에게 회장직을 추대하게 된다. 퀸즈그룹의 소액 주주들까지 지지를 받게 되는 홍만대 회장의 장남 홍범석은 여기서 윤은성의 지분을 아주 작은 차이로 이기기 시작한다.

모슬희는 이러한 홈범석에게 위기를 느껴 자신의 아들이 윤은성에게 홍해인과 빨리 결혼을 하라고 재촉하는데 아까 도청으로 들었던 윤은성이 어릴 때 홍해인을 바닷가에서 구한 윤은성의 수영실력이 대단할 거라 생각하고 보트를 대여해 보트 위에서 윤은성에게 프러포즈를 할 것을 지시한다. 프러포즈 와중에 보트가 전복되어 물에 빠진 홍해인을 윤은성이 구하게 되면 홍해인은 윤은성과 결혼을 쉽게 결정 내릴 거라는 행복 회로를 돌리며...

눈물의여왕 백현우/tvN

 

 

 

기억이 돌아 오고 있는 홍해인

24시간 감시를 붙인 모슬희는 감시하는 사람들에게 홍해인에 대한 보고를 받게 되는데 홍해인이 점차 기억이 돌아오고 있는 것 같다는 보고였다. 마음이 조급한 모슬희는 보트 전복 계획을 빨리 진행시키려 한다. 그리고는 박쥐 같은 그레이스에게 보트를 전복시킬 수 있게 조치를 취해 놓으라고 이야기하지만 홍해인을 죽일 수 없다고 버티던 그레이스에게 가방 속에 있는 통장 잔고를 다시 한번 보라고 이야기하며 그레이스가 일을 하게끔 압박한다. 마음이 약한 그레이스는 백현우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 일단 보트에 구멍을 뚫어 보트를 전복시킬 수 있게 만든다.

 

이렇게 계획된 프러포즈는 진행이되고 보트 역시 계획대로 전복이 되면서 홍해인은 물에 빠지게 된다. 

물에 빠진 홍해인은 겨우 살아났는데 이렇게 죽는구나 하며 원래 3개월 밖에 못 사는 시한부였는데 덤으로 며칠 더 살았다고 자신이 죽음을 받아들이며 물속으로 물속으로 가라앉는다.

 

물속으로 가라앉는 동안 홍해인은 백현우를 생각하는데 여기서 백현우 등장!!!

 

다시 일요일을 기다려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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