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빠니보틀 태세계, 태어난김에 세계일주3 마지막 회 감상평
난 기안84가 좋다 여행 유튜버 중에는 빠니보틀이 좋다 그리고 일요일 저녁 느지막이 하는 태어난김에 세계여행을 항상 시간 맞춰서 술과 안주를 먹으면서 와이프와 같이 다 보고 잠이 든다. 기인 기안84와 귀여운 동생 같은 빠니보틀이 함께 나오고 나와 닮은 이시언 배우도 지난주부터 함께 나와서 더 좋다. 덱스는 잘 생겨서 싫음
기안84와 그 일당들이 배까지 렌탈을해서 바다낚시로 삼치를 잡는 장면이 나오는데 난 그것보다 기안84가 배 위에서 그림을 그리고 그 그림을 배의 돛대 제일 높은 곳에 거는 걸 보는 순간 예전에 동생들이랑 필리핀 가서 배 빌려서 하루 종일 호핑투어 하고 스킨 스쿠버를 할 때가 생각이 났다. 그때는 지금처럼 고프로 같은 영상 장비도 없었고(실제 핸드폰도 2G 폰을 쓸 당시였다.)
나의 이야기 보다 실제 방송을 안 보신 분들은 MBC공식 엠뚜루마뚜루에서 요약해놓은 영상을 보는 것도 하나의 방편이다.
태세계3는 TV에서 재방송을 자주 해주고 있고 여기서는 밝힐 수 없지만 어둠의 경로에서 얼마든지 다시 보기를 할 수 있다.
이날 이시언과 빠니보틀 그리고 덱스가 기안84가 그림을 그리는 동안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를 불렀는데 우연히도 이효리가 KBS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 박명수가 나와서 바다의 왕자를 불러서 한참을 웃으면서 봤었는데 박명수도 세월 앞에는 호통도 안 되는 모양이더라 숨이 딸려서 마이크를 관객석으로 향해서 숨을 돌리는 모습을 보니 짠 하다.
여행지인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의 이란자 섬에서 마지막밤을 텐트를 치고 잔다고 하다가 갑작스런 돌풍과 비가 오고 난리 법석을 떨고 결국에는 지나가는 현지인들이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매우 위험하닥고 경고하고 해서 결국 다 함께 제작이 머무는 숙소로 긴급 대피를 했는데 무시하고 그냥 잠을 잤다면 아마 우리의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은 바닷속에 수장이 되었을 듯
텐트 치려고 이상하게 버려진 나무 들고 나르는 덱스
이후 물에 빠져 있는 덱스 나무
마지막 인터뷰에서 빠니보틀이 울컥하면서 눈물을 보일때 시청하는 나 역시 눈물이 울컥했다. 갱년기인가 보다 빠니보틀이 만 명 정도의 유튜브 구독자 때부터 항상 보아왔는데 그가 정말 잘 되고 있는 것 같아 보기가 너무 좋다.
몇 주 동안 일요일 저녁이 좋았다. 월요일은 출근이 싫긴 하지만 일요일 저녁에 밖에서 친구 녀석들 만나서 서로 욕지거리하면서 술 먹는 것보다 와이프랑 치킨 시켜서 집에서 술 먹는 게 좋은 시간이었다. 태세계전에 장사천재 백사장을 다 보고 나면 바로 태세계를 보면서 맨날 으르렁 거리는 와이프와 으르렁 거리지 않고 웃으면서 TV 감사의 시간을 줘서 많이 행복했다.
기안84 흥해라
빠니보틀 흥해라
이시언 흥해라
덱스는 패스
PS 곽튜브는 반성해야 한다. 초심을 잃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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